[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현민이 백진희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윤현민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진희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현민은 지난달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백진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두 사람이 광명의 한 가구점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온 것이 열애설의 발단이었다.
당시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내 딸 금사월'을 촬영 중 매니저들과 동행해 간 것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윤현민은 “현장에서 웃긴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을 하다 보면 5, 6시간 대기해야 하는 순간이 많다. (열애설이 난) 그 날도 텀이 길었다. 이케아에 가구를 사러 갈까 했고 나도 보고 싶길래 같이 가자고 했다. 뭐라도 사 가자해서 구경하는데 매니저분들은 안 찍혔다. 같이 갔는데 어디에 가 있었던 건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새벽부터 첫 신에서 만나야 했다. 이것 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질까봐 고민과 걱정이 있었는데 웃긴 해프닝으로 얘기를 나누게 됐다. 당시 대본이 나와서 금세 대본 얘기가 주가 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말이 잘 통하고 유머코드가 통하면 그게 최고가 아닐까 한다. 외모도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취미가 더 잘 맞았으면 한다”며 이상형에 대해 털어놓았다.
윤현민은 지난달 종영한 '내 딸 금사월'에서 사랑하는 금사월(백진희 분)을 지키기 위해 하늘 같던 아버지 만후(손창민)와 대립하는 찬빈 역을 맡아 열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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