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9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창완이 갈수록 무시무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5회에서는 권수명(김창완 분)이 강석현(정진영)을 죽음으로 내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명은 강석현이 자신이 강석현의 비자금 3천억을 빼앗아 간 사실을 폭로하려는 것을 알고 은밀히 움직였다. 권수명은 강석현의 담당 주치의 임박사를 끌어들여 강석현의 재세동기를 고장 내 그를 죽게 했다.
권수명은 강석현을 죽일 때는 언제고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서 "운강 치매 때문에 그렇게 한 거다. 사람도 못 알아보며 살면 뭐하나. 깨끗하게 보내주는 게 내 마지막 우정이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진형우(주상욱)는 강석현 죽음의 배후가 권수명임을 눈치 채고 강일주(차예련)를 움직였다. 권수명은 진형우가 강석현 죽음에 대해 파헤치고 다니면서 강일주한테까지 손을 뻗은 것을 알고 신은수(최강희)에게 존속살인교사죄를 뒤집어씌웠다.
그러더니 죽은 것으로 처리됐던 신은수의 남편 홍명호(이재윤)를 불러들여 안방을 경악케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권수명이 홍명호를 죽여 놓고 그 죄를 강석현에게 떠넘기려 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다. 그런데 홍명호가 멀쩡히 살아있다니 권수명이 대체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는 것일까.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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