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9 00:0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인배우 학진이 배구에 한이 남았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배구단 창단기로 꾸며졌다.
이날 학진은 우리동네 배구단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학진은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멤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강호동은 학진에게 왜 배구를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하게 됐는지 물었다. 학진은 "어깨와 무릎이 안 좋아지면서 힘들고 지쳐서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학진은 "제가 한이 좀 남았었다. 어쨌든 10년 넘게 한 배구를 다시 할 기회가 생겨서 뭉클하고 좋다. 죽을 힘을 다하겠다"며 살짝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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