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김영철에 조언 "호주 코미디 페스티벌, 굉장히 유명해"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이 김영철에게 조언을 건넸다.

8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배우 휴 잭맨,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호주 코미디 페스티벌에 나가는 MC 김영철에게 "굉장히 유명한 페스티벌이다"며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겠지만 밤 늦은 시간에 퍼포먼스를 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조심하라. 관객들이 술에 취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휴 잭맨은 영화 속 음주에 대해 "그것은 연기였을 뿐이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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