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한의사 이경제가 "바디로션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해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봄특집 '100세 청춘건강보감' 편을 기획, 양한방 봄철 건강 관리법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의사 이경제 멘토와 통합의학과 교수인 서재걸 멘토는 유난히 봄에 피곤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역대급 종합 건강지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경제 원장은 "질병의 원인은 내 몸 속 위장으로부터 온다. 위장 건강을 위해서는 배의 체온을 높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가 들수록 체온은 떨어지고, 중년 이상이 되면 평균 체온인 36.5도를 넘기 힘들게 된다는 것.
또한 체온이 떨어지면 위장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바디로션을 활용해 배의 체온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 멘토는 '뱃속 여행'이라고 이름 붙인 특별 강의를 통해 입과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각 부위별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서재걸 멘토 역시 "평생 건강은 태어난 지 6개월 안에 결정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는 면역항체 형성 여부에 평생 건강의 70%가 달려있다는 것. 즉 어릴 때 생성된 면역력이 평생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서 멘토는 "호르몬 변화가 클 때 받는 스트레스가 면역질환의 원인이 된다. 사춘기와 수험생 시기, 임신과 출산 등이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이며, 여성의 경우 생리와 폐경으로 남성보다 호르몬 변화가 크다"며 "갱년기와 폐경기에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관리를 잘해야 면역력 기능이 향상된다"고 전하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다양한 식품을 소개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MB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