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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태런 에저튼, 기대 이상의 배우"

기사입력 2016.03.07 10:48 / 기사수정 2016.03.07 11:3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이 태런 에저튼을 칭찬했다.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휴 잭맨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태런 에저튼과 호흡에 대해 "이런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는 호흡이 잘 맞나를 보기 위해 테스트를 해보는데 두 사람 간의 우정을 나타내는 영화는 그것이 중요하다"며 "서로 호흡이 잘 맞는지 보기 위해 크리스마스 전에 태런과 처음 만났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태런이란 배우가 멋진 배우라 생각했다. 굉장히 개방적이고 재밌으며 연기를 사랑하고 즐겁게 연기를 하는 배우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기대 이상의 배우라 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휴 잭맨은 "감독님은 감독님이자 배우였기 때문에 촬영하기 편한 환경을 주셨다"며 "배우들이 촬영을 즐겨야 관객에게 전달되는 영화기 때문에 감독님의 멋진 연출력과 배려, 태런의 연기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태런 에저튼에 대해 "태런은 대성할 스타라 생각했는데 이미 대성했다"며 "'킹스맨'의 인물과 에디는 폭 넓은 연기를 해온 드문 배우다"고 극찬을 이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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