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1
스포츠

'비자 해결' 이대호, 6일 에인절스전 교체 출전 대기

기사입력 2016.03.06 00: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이대호(34,시애틀)가 비자 발급 문제를 홀가분하게 해결하고 시범경기 첫 출전을 대기한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1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펼친다. 

비자 발급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났던 이대호는 모든 절차를 마친 후 전날 밤 늦게 애리조나에 도착했다. MLB.com의 시애틀 담당 그렉 존스 기자는 자신의 SNS에 "이대호가 비자를 발급받고 팀에 재합류했으며 에인절스전 1루수 교체 출장을 대기한다"고 전했다. 

지난달초 시애틀과 '지각 계약'을 맺은 이대호는 취업 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팀의 배려로 일단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다. 비자까지 해결이 된 상태에서 시범경기 첫 출전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