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인 장위안이 녹화 중 바지가 찢어지는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 2TV '가싶남'에 연예인 매력남으로 합류한 장위안이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바지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가싶남' 출연자들은 수트 차림의 드레스코드로 통일해 무대 위 자리했다. 이런 차림으로 장위안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데 집중한 나머지 정장을 입고 격하게 움직이다가 그만 바지가 찢어지고 말았다. 속옷이 노출될 뻔한 아찔한 위기에 처했지만, 대륙의 여유남답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간단히 조치를 취한 뒤 끝까지 미션을 수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에 장위안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미션이라서 많이 당황해 부끄럽고 말고 할 정신이 없었다. 배에 너무 힘을 주어서 타이트한 정장 바지가 터졌던 것 같은데, 사실 그때는 조금 창피했지만 끝까지 노력했으니 나쁘지 않았다”고 의연하게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싶남'은 5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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