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母 "혼전임신 황당…할아버지는 아직 몰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정가은의 어머니 최황선 씨가 출연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진격의 신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가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의 어머니 최황선 씨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혜정 씨 어머니를 초대하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급체를 하셨다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정가은은 "우리 아기가 나를 닮은 거 같다. 나 닮은 아기가 나올 거 같다"라며 말했고, 최황선 씨는 "처음에는 (혼전임신 소식에) 조금 황당했다. 이제 내 인생이 아니구나. 내 딸이 아니구나. 인생을 지금부터 잘 살아나가야 하는데, 처음에는 멍 때렸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최황선 씨는 "아직 할아버지는 모른다"라며 말했고, 정가은은 "할아버지, 요즘 다 그렇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할아버지를 향해 영상편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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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