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가브리엘과 카를로스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축구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7회에서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다니엘은 아르헨티나 일일 비정상 가브리엘에게 2014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은 "아르헨티나에 독일 사람들도 많이 살고 있는데 좀 위험하거나 그렇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가브리엘은 "싸우지 않았다. (독일이랑) 관계 괜찮다"라며 "브라질이랑은 싸울 수 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가 "브라질한테 지느니 독일한테 지는 게 낫죠?"라고 묻자 다니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브라질 비정상 카를로스는 "마찬가지다. 독일한테 지는 건 아무 상관없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가브리엘은 "2014년 월드컵 때 독일이 브라질한테 7대 1로 이겼을 때, 우리는 그냥 웃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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