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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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60만 돌파…의미 있는 행보 속 감사 인증샷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6.02.29 11:32 / 기사수정 2016.02.29 11: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빛나는 두 청춘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함을 전하고 있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6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주'는 지난 17일 개봉 후 12일 만인 28일, 작지만 큰 숫자 6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9일 오전 10시까지 60만7312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현저히 낮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좌석점유율을 기록해 역주행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동주'는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손익분기점을 돌파, 극장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공개된 60만 돌파 인증샷에서는 이준익 감독과 강하늘, 박정민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동주'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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