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恩納村)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곳은 삼성의 이번 전지훈련 장소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이 지역의 리잔시파크호텔 대연회장에서 온나손 관계자들과 함께 환영 교류회 만찬을 하면서 이 자리에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온나손과 삼성 야구단은 그 어느 관계보다도 돈독하다. 한때 일본의 프로야구 팀이 아카마구장을 전훈캠프로 사용하려 했지만, 온나손 측은 삼성과의 돈독한 관계를 이유로 거절했을 정도다. 류 감독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시즌 중 대구구장을 방문해 삼성을 응원하기도 했고, 올해는 신축구장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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