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장세현이 박한별에게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9회에서는 금강산(장세현 분)이 강설리(박한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강산은 "열 번만 만나요. 오늘 빼고 아홉 번. 그 아홉 번 안에 나는 선배를 꼬이고 선배는 나를 떨어뜨려내고 내기하자고요. 어떻게 봐도 선배가 유리한데. 선배에 대한 환상을 가차 없이 깨줘요"라며 고백했다.
강설리는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며 물었고, 금강산은 "상처받은 거 같으니까. 누군가의 호의에. 거기서 벗어나야 선배도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죠"라며 위로했다.
또 강설리는 "강사라도 선생이야. 그럼 졸업하고 와. 아홉 번 만나는 건 그때 생각해볼게"라며 거절했고, 금강산은 "그럼 딱 한 번만 데이트해요. 그래야 가을까지 선배 못 잊게 기억해놓죠"라며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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