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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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류준열·박보검, 스태프 노고에 '눈물'

기사입력 2016.02.26 23:2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류준열 박보검이 스태프를 향한 고마움과 가족을 향한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나미비아 듄45에서 일출을 보다 눈물을 흘리는 류준열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준열은 일출을 보던 중 자신을 찍던 카메라 감독에게 카메라를 받은 후 "여기 앉아서 일출을 감상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박보검에게 "다들 여기서 SNS 보내고 사진 찍고 싶을텐데. 사람 마음 다 똑같다. 누가 일하고 싶겠냐. 잠깐이라도 사진 찍고 그러고 싶지"라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행복해하는 제작진의 모습을 보며 "뭉클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류준열은 "최근 아버지에게 '돈 많이 벌면 뭐 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빚 갚고 싶어'라고 하시더라. 우리가 빚 많고 밥 굶는 집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스트레스 많이 받나 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재차 눈물을 흘렸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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