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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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미비아 일몰에 감격…"진짜 사막이구나"

기사입력 2016.02.26 22: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꽃보다 청춘' 멤버들이 아프리카의 일몰에 감격했다.
 
'꽃보다 청춘' 멤버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는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소서스 블레이에 위치한 엘림듄에서 일몰을 접했다.
 
아프리카로 향한 '꽃청춘' 멤버들은 나미비아 소서스 블레이에 위치한 세서림 캠핑장에 짐을 풀었다. 이후 이들은 엘림듄에서 일몰을 보면 좋다는 추천을 받고 곧장 엘림듄으로 향했다.
 
'꽃청춘' 멤버들은 사막 능선을 쉼없이 걸으며 엘림듄에 올라 본격적으로 일몰을 즐기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거나 미래의 자신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고경표는 "이 곳에 와보니 너라는 사람이 얼마나 작고 힘없는 존재인지 절실히 알겠다. 미래의 경표야. 조금 더 열심히 살자"고 말했고, 안재홍은 "오늘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라"고 말했다. 또 박보검은 "늘 감사하고 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류준열은 따로 떨어져 앉아 일몰을 즐겼다. 이후 류준열은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정말 행복했다. 조용한 광경들이 행복했다. 여행을 하며 일출과 일몰에 큰 의미를 두는 스타일인데, 아프리카만의 일몰이 있어서 행복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꽃청춘' 멤버들은 "진짜 사막이다. 태초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한 뒤 사진을 남겼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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