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글로리데이' 감독이 작품에 함께 한 배우들을 칭찬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지수, 김희찬,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 감독은 "전부 오디션을 통해서 캐스팅했다.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4명이 함께 하는 모습이 굉장히 중요했던 영화였다. 개개인의 잠재적인 능력이 많고 좋은 배우들이었고, 서로 합쳐졌을 때의 모습을 그리면서 캐스팅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최 감독은 이들을 "언제가 되더라도 잘 될 수 있는 배우들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캐스팅을 잘 했다기보다는 어차피 잘 될 배우들을 운 좋게 미리 만났다는 생각이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작품.
CJ E&M의 신인감독 프로젝트인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의 첫 당선작이다. 3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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