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쎈 언니'들이 뭉쳤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해 서로의 첫느낌을 이야기하며 차지연과 닮은 동물은 호랑이, 이엘과 닮은 동물은 재규어라고 말해 눈길을 눈길을 모은다.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복면가왕’에서 5연속 가왕을 차지한 뮤지컬계의 디바 차지연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연기파 배우 이엘이 탑승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이야기와 연애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택시'에서의 만남이 두 번째라는 차지연과 이엘은 반갑게 인사하며,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느낌을 동물로 비유했다.
이엘은 "지인과의 저녁약속 자리에 차지연씨가 왔었다. 차지연씨는 좌중을 휘어잡으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모습에 반했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호랑이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연은 "그때 이엘씨는 섹시하고 고혹적인 재규어 한 마리를 같았다"고 화답하며 택시 안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서로의 매력을 맹수에 비유하며 ‘쎈 언니’의 포스를 마구 발산한 두 사람은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점, 예술가 집안인 점, 인생역전 스토리가 있는 점 등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며 웃음 넘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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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