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개봉 19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45만20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03만6514명을 기록, '데드풀'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속도의 흥행세를 보인 '검사외전'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11일째 700만, 12일 째 800만까지 거침없이 돌파하며 질주 중인 '검사외전'이 올해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 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 박성웅 등이 호연을 펼친다.
한편 '데드풀'은 106만398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70만362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검사외전'에 이어 '주토피아'가 32만7025명(누적 41만9701명)으로 3위에, '좋아해줘'가 32만419명(누적 47만6784명)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동주'는 17만8393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22만9561명을 기록,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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