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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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부탁드립니다' 은지원 "시동켜고 서울 갈 뻔 했다"

기사입력 2016.02.21 15:2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추운 겨울 스키장 제설작업을 수행했다.

14일 첫 방송된 KBS 1TV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에는 고정멤버 은지원, 강남, 김종민과 특별게스트 예정화, 오세득이 출연해 스키장 직장인에게 휴가를 보내주고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

이날 김종민과 은지원은 스키장 제설팀에 배치돼 밤샘 업무를 수행했다. 스키장 운영이 종료된 밤이 되면 스키장에 눈을 채우는 일이 주요 업무였다. 체감온도 영하 20℃ 이하의 강추위를 견디며 슬로프 정상에 올라 작업을 수행했다.

가파른 경사를 하산하며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기초 장비 설치를 시작으로 600kg에 달하는 제설기 설치까지 고난도의 업무를 2박 3일간 착실하게 수행했다. 

이날 밤새 스키장에서 눈을 치운 뒤 수고로 돌아온 은지원은 "한 밤 중 시동켜고 서울로 돌아갈 뻔 했다. 너무 힘들었다"며 후일담을 털어놨다. "저기 있는 스키장을 내가 다 만들었다"는 과장도 보탰다. 

한편,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캡쳐화면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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