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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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등판' 이케빈, 넥센전 3이닝 3실점

기사입력 2016.02.20 14:2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케빈(24)이 자신의 두 번째 연습 경기 투구를 마쳤다.

이케빈은 20일 일본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케빈은 박정음(좌익수)-임병욱(중견수)-이택근(우익수)-대니돈(지명타자)-박윤(1루수)-장영석(3루수)-송성문(2루수)-장시윤(유격수)-지재욱(포수)으로 이어지는 넥센 타선과 상대했다.

1회초 이케빈은 박정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임병욱을 유격수 강습 안타로 출루시킨 뒤 이택근에게 우익수 옆 2루타를 얻어맞으며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이케빈은 후속 타자 대디 돈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케빈은 2회초 송성문을 1루수 땅볼, 장시윤을 3루수 땅볼로 맞춰잡으며 아웃카운트 두 개를 만들어냈다. 이후 그는 지재욱에게 우측 담장을 직접 맞히는 타구를 허용하며 출루를 허용했지만, 2루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무실점 이닝을 기록했다.

3회초 이케빈은 박정음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후속 타자의 타석 때 도루까지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결국 그는 1사 2루 상황에서 이택근에게 2루 땅볼을 허용해 박정음을 3루까지 진출시켰고, 대디 돈의 타석 때 폭투를 기록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케빈은 4회초 팀이 6-3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백정현에게 넘겼다. 이날 이케빈은 3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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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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