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9 22: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보검의 착한 인성이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응답하라 1988'의 푸껫 포상 휴가를 즐기고 있던 쌍문동 형제들의 몰카 납치극이 공개됐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나영석 PD 등장에 어리둥절했고 이내 자신들이 '꽃보다 청춘' 멤버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먼저 귀국해 KBS 2TV '뮤직뱅크' MC를 보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푸껫에서 산 선물을 들고 목동에 있는 집에 갈 계획을 세운 박보검을 납치하기 위해 그를 뒤쫒았다.
먼저 납치된 3인방은 박보검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경표는 "차 뒤에 볼 수 있느냐. 뒷차가 따라오는지 보이느냐"고 물었다. 박보검은 "무섭게 왜 이러냐"며 당황했다.
박보검은 놀란 토끼눈이 된 채 제작진과 마주했다. 하지만 오히려 "좁아서 죄송하다"며 미안해했다.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착하다"며 증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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