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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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오연서 "역대급 캐릭터, 시집갈 수 있나 묻기도"

기사입력 2016.02.19 15: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오연서가 자신이 맡은 홍난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이 참석했다. 

오연서는 한기탁(김수로 분)이 역송한 절세미녀 홍난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대급 캐릭터 같다. 나를 내려놓고 찍고 있다. 시집갈 수 있는지 장난으로 묻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슬픈 신 나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하늬를 사랑하는 캐릭터인데 묘하게 굉장히 설득이 잘된다. 애틋해지더라. 촬영할 때마다 이하늬와의 케미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하늬 또한 "내가 맡은 송이연은 너무 업앤 다운이 심한 여자다. 탑스타였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에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죄책감까지 더해져있다. 홍난을 만나면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면서 조금씩 변화하게 될 것 같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역송체험을 통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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