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6세 연상 금융인과 오늘(20일) 하와이서 결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이진(36)이 20일(한국시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은 이날 예비신랑과 미국 하와이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지 교회 목사가 이들의 주례를 맡고,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끝낸 후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진의 예비남편은 6세 연상으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했다.

핑클로 활동했던 옥주현은 이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성유리와 이효리는 각각 드라마 촬영 일정과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에는 함께하지 못한다.

이진은 옥주현 성유리 이효리와 함께 1998년 핑클로 데뷔한 후 '블루 레인' '영원한 사랑' '내 남자 친구에게'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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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