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김채은(윤이 역)이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애교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앞서 윤이(김채은 분)는 커플룩을 부러워하는 태우(공명 분)에게 오그라든다는 이유로 커플 아이템을 딱 잘라 거절했다. 그랬던 그녀가 남자친구 몰래 커플룩을 준비, 특히 미리 입고 있었던 티셔츠를 보여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러블리함의 정점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윤이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싫어하는 것도 좋아지는 것 같다”는 수줍은 멘트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이제 막 시작한 연인들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커플 아이템이 싫다고 말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이거나 부끄러워 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윤이 캐릭터의 사려 깊고 솔직한 성격이 잘 보이는 대목이었다는 평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꿀연애'를 이어갈 그녀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워너비 여자친구 김채은을 만날 수 있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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