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배우 고경표가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와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경표는 눈물을 보였던 이야기에 "감격이라기 보다 좀 더 복잡한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의 목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큰 치료제였다"며 "연고 같은 느낌이었다. 끝나고도 좋았다. 갑자기 숙연해진다. 죄송하다. 나는 너무 좋은 기억이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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