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기준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2%를 기록했던 15일 방송 시청률보다 0.3%P 떨어진 수치이지만 그럼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추포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희(정유미)는 정도전(김명민)의 지시에 따라 초영(윤손하)에게 이방원의 필체로 쓴 편지를 보냈다.
초영은 이방원의 집으로 향했고, 이때 정도전 역시 연희와 군사들을 데리고 이방원의 집에 나타났다. 그러나 이성계(천호진)가 나타났고, 이방원을 추포하라고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MBC '화려한 유혹'이 13.6%를 기록하며 '육룡이 나르샤'를 추격했고, KBS '무림학교'는 3.4%에 그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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