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6 22:4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최강희의 이혼요구에 사과를 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9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신은수(최강희)의 이혼요구에 사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신은수가 계속 진형우(주상욱)를 만나왔으면서 복수를 위해서 자신을 속여온 사실을 알게 됐다. 신은수는 강석현 앞에서 가면을 벗은 뒤 이혼을 하자고 해 놓고 강석현 집에서 나왔다.
강석현은 신은수를 찾아가 "이혼할 수는 없다"고 했다. 신은수는 "세상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까봐서 그러느냐. 결혼도 비밀로 했듯이 이혼도 비밀로 할 거다"라고 했다. 강석현은 "자네를 놓치고 싶지 않다. 내가 잘못했다. 일주(차예련) 일은 사과하겠다"고 했다.
신은수는 "사과는 말로 하는 게 아니다. 일주를 감옥에 보내고 당신도 당신이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받아라. 그것까지는 못할 거 아니냐. 그러니까 이혼하자"고 이혼을 요구했다. 강석현은 사과를 하는 데도 신은수가 마음을 돌리지 않자 망연자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