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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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전현무, 빨리 식상해졌으면" 라이벌 의식

기사입력 2016.02.16 21:45 / 기사수정 2016.02.16 21: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프리랜서 선언 후 전현무를 라이벌로 지목했다.
 
김일중은 1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지상파 3사 아나운서 동기였던 전현무 오상진이 모두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다 밝혔다.
 
김일중은 "전현무는 열심히 잘 하더라. 대단하다"며 그를 칭찬한 뒤 "빨리 식상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틀면 나오더라. 신선한 얼굴이 필요하다"고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일요일 녹화 진행되는 '1대100'을 언급하며 MC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직장인이 주말에 나와서 일하기 힘들지 않냐. 자연스럽게 여기서 진행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프리랜서 선언 이후 근황도 공개됐다. 김일중은 "처음에는 늦잠을 잘 수 있어서 좋았는데 곧 좀이 쑤시더라. 결국 회사 동료들에게 전화를 해서 SBS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한석준도 계속 연락이 온다. 심지어 놔두고 온 물건 있다고 말하며 회사에 들어온다. 이게 말이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일중 아나운서, 가수 더원이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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