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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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 비아이에 속아 씻다가 나왔다 '무슨 일?'

기사입력 2016.02.16 16: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예능 베테랑 강호동이 아이콘 비아이에게 제대로 당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의 반려견 홍순이를 돌보게 된 비아이와 강호동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양현석 사장으로부터 실수로 딱 한 번밖에 짖은 적이 없을 정도로 조용한 성격의 홍순이의 목소리를 듣는 미션을 받았다. 홍순이는 강호동과 비아이가 사료를 들고 애를 태워도 짖지 않고 기다려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비아이는 홍순이로 빙의해실감 나게 개 짖는 소리를 냈고, 하루 종일 홍순이가 짖기만을 기다렸던 강호동은 깜짝 놀란 나머지 씻다 말고 욕실 밖으로 뛰쳐나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의 장난일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강호동은,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홍순이가 짖는 순간에 함께 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좌절하며 홍순이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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