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5 22:5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복수를 하려고 김호진과 재결합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8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복수를 위해 권무혁(김호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몬 진형우(주상욱)에게 그대로 갚아주고자 권수명(김창완)을 찾아가 권무혁과 다시 시작하게 해 달라고 했다.
강일주는 권수명이 주선한 선 자리에서 상대방에게 권무혁을 아직 잊지 못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현장에 있던 권무혁은 강일주의 말을 듣고 흔들렸다. 강일주는 권무혁이 나타나자 "당신은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야 한다. 이 말은 꼭 하고 싶었다. 그동안 모자란 나 사랑해줘서 고마웠다"며 눈물 흘렸다.
권무혁은 어느새 울고 있는 자신의 눈물에 놀라며 "사실 나 울 줄 모른다. 어릴 때 아버지가 남자는 울면 안 된다고 때려서 그 후부터 눈물 흘린 적 없다"고 말했다. 강일주는 "울지 마라. 내가 다 잘못했다"고 권무혁의 눈물을 닦으며 키스를 했다. 결국 권무혁은 강일주의 유혹에 넘어가 강일주와 재결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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