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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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무림학교',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6.02.15 17:2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무림학교’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반환점을 돌았다. 과거 기억과 황선아(정유진)를 둘러싼 출생의 의문점,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적풍의 존재, 천의주 미스터리 등 마지막까지 눈을 떼선 안 되는 세 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 

◆ ‘천의주’를 가진 자와 ‘적풍’의 정체

천하를 얻을 힘을 가진 신비의 보물 천의주는 18년 전 무림회 회장의 부탁으로 채윤(신성우)의 손에 들어갔지만 그가 의식을 잃으며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채윤은 무림회와 대척점에 있는 적풍이 천의주를 가져갔을 것이라고 생각해 황무송(신현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왕하오(이범수)는 무송의 딸 선아를 납치하라는 지시까지 내리며 그가 적풍일 수도 있다는 혼란스러움을 더했다. 

◆ 꼬여가는 러브라인의 향방

심순덕(서예지)에게 첫눈에 반하며 줄곧 진심을 표현해왔던 왕치앙(이홍빈). 그러나 순덕은 치앙의 순수한 애정표현을 장난이라고 오해했고, 중간고사에서 멘티로 엮이게 된 윤시우(이현우)와 가까워졌다. 결국 치앙은 난생처음 친구라고 여긴 시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과연 꼬여버린 삼각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 위기의 순간 펼쳐질 청춘들의 액션 활극

천의주를 찾기 위한 세력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순덕은 납치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치앙은 칼에 찔리며 목숨이 위급해졌다. 평화로운 줄만 알았던 무림학교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무림학교에 점점 크나큰 위기가 더해지지만, 시우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청춘들은 캠퍼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며 기대를 더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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