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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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연기자 지망생 "스폰서 제안 거절, 기본 자세 안됐다고"

기사입력 2016.02.14 00:1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연기자 지망생이 스폰서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어느 내부자의 폭로'의 주제가
그려졌다.

이날 열여덟살의 연기자 지망생은 제작진에게 "기획사 미팅을 갔는데 성추행이 아니라 당부한다"며 "팔뚝. 허리 뒷살이랑 허벅지를 만지면서 미성년자니까 말을 조심하면서도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연기자 지망생은 "스폰서를 거절하자 너는 기본 자세가 안돼있다고 하더라"며 "너는 내세울 것도 없는 애가 각오도 안되면 어떻게 살아남냐. 생각을 바꾸던지 포기하던지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연기자 지망생 역시 "일상이었다"며 "항상 그렇게 나를 돈을 주로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일상이었다. 처음에는 딱 잘라 거절해도 상처를 많았는데 너무 많았다. 심각성을 크게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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