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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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안재홍 "이민지와의 러브라인, 미리 알았다"

기사입력 2016.02.12 11:45 / 기사수정 2016.02.12 11: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안재홍이 이민지와의 러브라인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과의 러브라인이 있을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거는 아니다. 왜 그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 감독님에게 보라와의 러브라인을 말씀드린 적도 없었다. 나도 기사를 보고 당황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옥이와의 러브라인이 생기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일부러 그런 건 있다. 별밤에 사연보낼 때 산타클로스에 보라색으로 색칠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섯가지 종류의 색이 있어서 보라라는 캐릭터가 있어서 했다. 거기서 둘이 뭔가 있으려나 싶으셨던 것 같다"며 "초록이가 있었으면 초록색, 자두라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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