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적의 로스타임' 봉태규가 새로운 삶을 찾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 '기적의 로스타임' 1화에서는 윤달수(봉태규)가 로스타임 12개월을 마치고 죽음을 준비했다.
이날 윤달수는 동생 윤달희의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의 로스타임은 12개월이 아니었다.
비로소 자신에게 주어진 로스타임이 12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윤달수는 동생에게 짐이 될 수는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윤달수는 환자들의 재활을 도와주는 의료진이 되었고, 그는 사람들에게 “포기하는 게 버릇이 되면 정말 포기하면 안되는 순간에 포기를 하는 너 자신을 보게 될 거다”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며 용기를 주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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