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세계 최고의 '도나'로 꼽힌 소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배우 최정원, 이현우, 신영숙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스웨덴에서 최고의 '도나'가 됐던 기억을 떠올리며 "스웨덴을 빛낸 음악가들의 갈라 콘서트였다. 맨 마지막은 당연히 아바의 시간이었다. 전 세계에서 세 명의 엄마를 뽑아 초청을 해 깜짝쇼를 벌였다"라며 돌이켰다.
이어 "무대에 펼쳐진 스크린에 전 세계의 지도가 그려졌다. 그곳에 맘마미아 공연이 펼쳐졌던 모든 나라들이 표시됐다. 280번째로 한국이 소개됐고, 그와 동시에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며 뿌듯해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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