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8회 중 최고의 1분은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극과 극 표정을 담은 엔딩으로,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8.1%을 기록했다.
이날은 자취를 감춘 진안대군 이방우(이승효 분)를 대신할 세자 책봉 전쟁이 그려졌다. 조준(이명행 분) 등은 정안군 이방원(유아인 분)이 그 자리에 오름이 마땅하다 주장했고, 신덕왕후(김희정 분)는 의안군 방석을 세자에 올리자 청했다.
이 모든 흐름을 조작한 것은 무명의 수장 연향(전미선 분)이었다. 조직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정도전(김명민 분)을 물리치기 위한 칼로 이방원을 선택한 것이다. 정도전은 의안군을 세자로 책봉하는 대신 나라의 군권과 대군들의 처우에 대한 전권을 일임해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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