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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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별, 아버지 생각하며 눈물 "너무 보고 싶어"

기사입력 2016.02.06 18: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별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우리 가족 사랑의 노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무대를 앞둔 별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준비한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아빠 얘기하면서 울기 싫었는데"라며 "오늘은 슬프다기보다 너무 보고싶다"라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별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멈추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이에 홍경민, 문희준 등의 불후 서커스단이 총출동해 별이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다.

별은 인터뷰서 "아버지는 제가 가수 활동하는 것도 건강하실 때 몇 번 못 보셨다. 첫 콘서트 하는 날 너무 오고 싶어 하셨는데 그걸 못 보셨다"라며 "돌아가신지 3년이 됐다. 새로운 가정이 생기면서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없더라. 저도 아빠 생각을 많이 못했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스테파니, 별, 손승연, 홍경민, 스윗소로우,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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