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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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박상민, 유쾌한 무대로 손승연에 승리

기사입력 2016.02.06 18: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상민이 유쾌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우리 가족 사랑의 노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상민은 "어릴 때로 돌아가서 아버지 앞에서 노래 부르며 재롱떨면 기뻐하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르겠다"라며 아버지의 애창곡인 김정애의 '늴리리 맘보'로 무대를 꾸몄다. 박상민은 아버지께 바치는 특별한 무대인만큼 신나는 퍼포먼스와 진심을 담은 노래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부모님의 애창곡인 조용필의 '꿈'을 선곡,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귀를 사로잡았다.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은 여전했다.

대결 결과 박상민이 408표로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스테파니, 별, 손승연, 홍경민, 스윗소로우,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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