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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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장수원, 물오른 연기력 공개 '많이 놀랐죠?'

기사입력 2016.02.06 10:1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로봇연기로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장수원이 SBS 설 파일럿 '나를 찾아줘'에서 물 오른 연기력을 선보인다.

SBS '나를 찾아줘'에 ‘가상실종’된 홍석천 아버지의 트루맨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장수원은, 트루맨으로서 본격적인 연기를 펼치기에 앞서 “내가 홍석천 씨 아버지만 한 달을 공부했다. (예전에) 대본 연습을 이렇게 했어야 됐는데”라며 말을 흐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SBS ‘가상실종추리극’ '나를 찾아줘'는 방송사상 최초 아버지와 동반출연하는 홍석천 부자의 출연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바 있다. 본격적인 방송에서는 아버지를 찾아내려는 홍석천과, 아버지처럼 연기하는 다섯명의 트루맨 사이에 치열한 심리 추리쇼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또다른 홍석천 아버지 트루맨으로 출연하는 황재근은 ‘가상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앉아있는 홍석천을 향해, “네 머리, 내 머리, 아빠 머리 쌤쌤(?)!”이라고 외치며 본인이 진짜 아버지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트루맨이라고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장수원, 황재근을 비롯한 트루맨들의 불꽃튀는 연기력에, 추리를 계속하던 홍석천은 미러룸 뒤에 숨어있는 아버지를 향해 “아버지가 날 보고 있다면 제발 정답을 알려달라”라고 절규해 트루맨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장수원과 황재근의 소름 돋는 연기력은 오는 9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되는 '나를 찾아줘 2부-홍석천 부자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BS 나를 찾아줘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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