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6일 방송되는 2016 설특집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홍경민, 스윗소로우, 별, 스테파니, 팝핀현준&박애리, 손승연까지 총 7팀이 출연해 가족이 사랑하는 애창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스테파니는 어머니의 애창곡인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을 선곡했다. 미국에 계신 어머니가 직접 녹음해 보내준 목소리가 압권이었다. 마치 어머니와 한 무대에 선 듯한 모습을 연출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스테파니는 "어머니께서 오페라 가수 출신이시다. 언젠가 한 번 함께 특별한 듀엣 무대를 꾸며보고 싶었다"며 "가수가 되기 위해 16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다. 특히 명절에 부모님이 더욱 생각나고 보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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