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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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부탁해' 박나래 "사람은 누구나 더럽게 놀 권리 있어"

기사입력 2016.02.05 11:47 / 기사수정 2016.02.05 12: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개그 철학을 밝혔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JTBC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시영PD,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나는 단단한 사람이다.
주로 남이 저를 디스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점에 대해 상처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사람은 누구나 더럽게 놀 권리가 있다"며 "그걸 내가 실행하고 있다. 남들이 못하는 더러운 개그를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보시는 분들이 '여자가 왜 저런가'라는 말보다는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란 말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녀를 부탁해'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 요리 토크쇼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앱 oksusu(옥수수)를 통해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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