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3 23: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유오성의 목숨줄을 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6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길소개(유오성)의 목숨줄을 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길소개가 군란을 일으킨 구 훈련도감의 군졸들에게 붙잡혀 발길질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죽음 위기에 처한 길소개는 천봉삼을 보고 채장을 내보이며 "나 보부상 동패다. 보부상의 단을 열어달라"고 했다.
천봉삼은 군졸들에게 "이 자는 내 아버지, 내 누나, 내 스승을 살해했다. 내 아내마저 죽였다. 이 자의 죄를 보부상의 단에서 단죄하고 싶다. 자네들의 억울함을 우리 보부청에 맡겨 달라. 보부상은 보부상 규율 따라야 한다"고 부탁했다.
군졸들은 천봉삼에게 길소개를 넘겼다. 결국 길소개의 처결은 천봉삼의 손에 떨어졌다. 천봉삼은 보부상의 단이 열리기 전 길소개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 때가 왔다. 유수 엄마를 왜 죽였느냐"라고 물었다. 길소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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