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홍빈과 이현우가 서예지를 사이에 두고 대립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8회에서는 왕치앙(이홍빈 분)을 거절하는 심순덕(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 여행을 오게 된 심순덕은 왕치앙에게 "고마워. 우리 아빠랑 아줌마 네가 여행 보내드린 거 알아. 나 여기 오게 하려고 그런 거지?"라고 밝혔다.
모르는 일인 척 이를 부정하는 왕치앙에게 심순덕은 "너무 고맙긴 한데 나 너 좀 부담스럽다. 너한테 이런 도움 받는 거 이게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어"라며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왕치앙은 애써 웃으며 "내가 더 미안하네. 마지막일 수가 없어서. 난 아직 시작도 안 했거든. 네 맘대로 선 긋지 마라"고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왕치앙은 윤시우(이현우)에게 "니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난 관심 없어"라며 "난 너 같은 자식을 친구라고 생각했다. 근데 네가 어떻게"라고 분노했다. 이어 왕치앙은 "나도 친구라 생각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윤시우에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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