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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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패' 창민 "이모, '하늘땅 별땅' 비비 출신"

기사입력 2016.02.02 18: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듀오 옴므의 창민이 자신의 이모가 '하늘땅 별땅'으로 유명한 비비 출신이라고 밝혔다. 

창민은 2일 방송되는 '전국제패'에 경상도 대표로 출연해 가족들의 노래실력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이날 창민은 "가족들의 좋은 유전자를 받아 꿀성대를 갖게 됐다"면서 "고모가 성악을 하셨고, 이모는 1996년 데뷔해 '하늘땅 별땅'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2인조 여성그룹 비비의 멤버"라고 전했다.

또 "나머지 가족들도 모두 성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라도 대표로 출연한 옴므의 이현은 "창민 씨를 옆에서 지켜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다. 창민 씨 부모님을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한 적이 있다"며 "창민 씨의 성대는 가족들을 쏙 빼 닮았는데, 안타깝게도 외모는 한 군데도 닮지 않았다. 부모님은 굉장히 수려한 외모를 지니셨다"고 폭로했다.
 
창민도 이를 인정하며 "우리 부모님을 본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다 똑같다. 다들 내 출생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말한다. 특히, 부모님 모두 돌출형 입이 아닌데, 나는 할머니를 닮아 돌출형 입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의 외모가 가수 김정민 선배님과 똑 닮았다. 부모님 모두 외모가 출중하셔서 한번은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는 개인 플레이는 좋은데, 왜 팀플레이가 안 좋으냐'고 물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제패'는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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