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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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남편 최민수가 요즘 대접받고 있다고 좋아해"

기사입력 2016.02.02 15:0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호박씨'에 출연, '엄마가 뭐길래'에서 못다한 속내를 고백한다.

2일 방송될 TV조선 '호박씨'에 터프가이 최민수와 두 아들을 길들이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깡주은'으로 불리는 강주은이 출연한다.

그는 "방송을 출연하기까지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편의 강한 이미지로 인해 내가 너무나 얌전하고 약한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이 답답했다"며 "많은 분들의 오해에 대해 현재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그대로 표현 할 수 있으면 시원한 마음이 들 것 같았다"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를 고백했다.

또한 "사실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몰라서 조금만 공개를 한 것이다. 평상시 모습의 50%정도이다. 방송이라서 자제하는 부분이 있다"며 "방송으로 인해 요즘 대접받고 있다고 남편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화제가 되고 있는 직설화법에 대해 "남편과 나는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고, 공평한 사이다. 가식 없이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부부가 되기까지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열애, 결혼에 이르는 러브 스토리, 결혼 후 낯선 한국 생활을 하면서 전쟁 같은 신혼 생활을 치룬 적응기 등을 이야기할 예정.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조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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