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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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지성 측 "검토 중인 드라마만 10편 이상"

기사입력 2016.02.02 09:28 / 기사수정 2016.02.02 09: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무엑터스와 재계약한 배우 지성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성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이번 재계약은 2010년에 첫 전속 계약을 맺은 후로 3번째이다.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갖고 있어 또 한 번 인연을 맺었고 앞으로 지성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전폭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성은 지난해 드라마 ‘킬미, 힐미’로 대중성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MBC 연기대상에서는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킬미, 힐미’ 이후 다중인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했다.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나무엑터스는 "현재 지성이 검토 중인 작품은 드라마만 열 편이 넘는다. 중국의 유명한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도 여러 편이다. 상반기 방영 예정, 편성 논의 중인 드라마 모두가 지성에게 들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방송계 관계자는 “(‘킬미, 힐미’에서) 칠중 인격 캐릭터를 소화하는 걸 보고 방송, 영화 관계자들이 지성이 지닌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체감했다. 그가 가진 스타성, 연기력 그리고 성실함이 삼박자를 갖춰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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