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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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홍윤화 "난 행복한데 주변에서 걱정, 스트레스"

기사입력 2016.01.30 21: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홍윤화와 사연 주인공이 남들의 시선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9회에서는 먹방 셋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딸부잣집 언니는 동생이 점점 살이 찌면서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힘들어 벽걸이, 가족사진 액자 등을 파손했다고 밝혔다. 딸들과 함께 쇼핑을 간 엄마는 셋째 딸에게 "너만 보면 속상해 죽겠어. 화가 나고 짜증 나고 미쳐버릴 것 같아"라며 한마디했다.

엄마는 인터뷰서 "먹는 걸 봐도, 자는 걸 봐도 한숨이 나온다. 남자친구도 못 사귀고 취직도 못 하고 결혼도 못 하면 어떡하냐. 셋째 인생이 너무 가엽잖아요"라며 딸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셋째 딸은 "엄마한테 성질 내는 건 아니지 않냐"는 패널들의 말에 "난 불행해본 적이 없다. 근데 4명이서 저한테 '너 불행해. 이렇게 살면 안 돼'라고 계속 말한다"고 힘들어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 역시 "가족들이 불행한 것처럼 몰아가는 것 같다. 저도 불행하지 않다. 근데 주위에서 불행하다고 하는 게 스트레스"라고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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