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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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피엔딩' 권율, 대사까지 완벽한 남자

기사입력 2016.01.29 12:25 / 기사수정 2016.01.29 12:2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배우 권율이 매 회 인상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해준(권율 분)의 대학시절이 공개돼 13년 전 해준이 먼저 미모(장나라)에게 첫 눈에 반했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미모를 다시 만났을 때 해준은 첫 눈에 그녀를 알아봤지만 친구 수혁(정경호)을 위해 아는 척 하지 않았다. 속사정을 모르는 수혁은 "남들은 쉽게 만나는데, 난 그게 어렵다"며 푸념했다. 이에 해준은 "왜 쉽다고 생각해? 남들도 어려워. 단지 용기낼 뿐이야"라는 현답을 제시해 공감을 자아냈다.

해준은 지난 27일 방송에서도 "거기 등록하면 당신이랑 썸탈 수가 없잖아"라는 박력 넘치는 대사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산전수전 다 겪은 맑은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관계가 바로 '셋썸'이다"라고 하는 등 다소 엉뚱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대사로 '한번 더 해피엔딩'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수혁, 미모, 해준의 삼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누가 미모와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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