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측 "16회로 축소 편성, 내실있게 마무리할 것"(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조기종영이 확정됐다.

'무림학교'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무림학교' 16회 축소 편성이 확정됐다. 제작사와 방송사의 협상이 원활히 마무리됐다"며 "남은 10부를 내실있고 밀도 있게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KBS 측은 '무림학교' 축소 편성에 대해 설 연휴에 방송을 쉬고, 외화 등으로 편성을 변경하는 것과 단막극을 긴급 편성하는 것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무림학교' 촬영과 제작이 중단됐다는 소식과 함께 당초 계획했던 20부작에서 16부작으로 종영을 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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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