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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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이지아, 스크린 복귀 소감 "굉장히 긴장된다"

기사입력 2016.01.26 11:36 / 기사수정 2016.01.26 11:3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지아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남겼다.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구모 감독,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아는 "굉장히 긴장된다"고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자신에게 준비된 소품 중 의료상자에 대해 소개하며 "의료상자는 제가 생화학전에 특화된 중위다 보니 원인미상 사태에 봉착했을 때 생화학전을 의심하게 됐다"며 "극중 증거물을 체취하기 위해 가지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오종혁은 이지아의 총에 대해 "굉장히 고생하셨다"며 "아무래도 총이 무거워서 버거워하셨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이지아는 "많이 도와주셨다"며 "김동영 씨는 무전기가 무거웠는데도 제 총을 드셔주셔서 감사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지아는 총을 든 것에 대해 "어색했다"며 "김민준 선배님도 그렇고 오종혁 씨도 총 잡는 법을 계속 지도해주셔서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극중 이지아는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브레인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무수단'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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